지하철 고압선에 감전 된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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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관리를 그렇게 해라.
한 중학생이 모닝날 지하철 고압선에 감전되는 끔찍한 사고를 당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밝고 씩씩했던 원재희 군은 현재 전신의 83%가 화상을 입은 상태로 병상에 누워 있다. 그의 화상 외과 전문의는 “지금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원재희 군은 굉장히 잘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고는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소방관들은 건너편 건물에서 뭔가 반짝거리며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화재로 판단해 출동했지만, 현장에서 목격한 것은 상상초월의 상황이었다. 원재희 군은 화물열차 위에 누워 '살려 달라'고 절규하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연기만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지만, 현실은 시커멓다”며 아들의 상처를 보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CCTV 영상을 통해 사고 당시의 충격적인 모습을 확인한 가족들은 절망감에 빠졌다고 전해졌다.
전국민이 걱정하는 이 사고는 단순한 불행이 아닌, 안전을 강조해야 할 경각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학생 원재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는 지금도 매일 싸워가고 있다. 이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으로 남아 있을 것이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변화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