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배달 완료 4시간 뒤 걸려온 항의전화

밤 11시, 한 카페 사장에게 걸려온 뜻밖의 전화. "얼음이 녹아있다!"는 고객의 목소리에 사장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사건의 발단은 4시간 전, 오후 7시 15분에 음료 두 잔을 주문한 A고객이었다. 그 후, 시간은 흘러 고객은 전화를 걸어 항의하기 시작했다. 사장은 주문 내용을 확인하며 "저희는 제시간에 배달했습니다"라고 주장했지만, A고객은 "그럼 지금 얼음이 어떻게 되겠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A고객이 음료를 받았을 때는 이미 모든 얼음이 녹아있었다는 것이다. 사는 사장과 고객 간의 대화는 과열 양상을 띠었다. "지금 잘못이 없다는 말씀인가요?"라는 엄포에, 사장은 황급히 "그럼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요?"라고 응수했다. 고객의 불만은 날로 커져갔고, "배달 시간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B사장과의 실랑이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결국, 고객은 "주문이 도착했다는 메시지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맞서 나갔고, 사장도 "배달 기사가 벨을 눌렀다"고 반박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이 이상한 사건은 SNS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지며, "배달음료의 얼음이 녹는 건 기본"이라는 논란으로 확대되었다. 도대체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과연 누구의 잘못인지에 대한 질문은 계속해서 남는다. 고객과 사장 간의 피 튀기는 전투는 끝날 기미가 없고, 이는 배달의 시대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소식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팥빙수에 연유넣지 마세요 212 00:38
이디야 커피 어느매장에 붙은 경고장 623 09-12
이순신에 대해서 만큼은 일본이 날조나 내려치기 못한 이유 783 09-12
미국 최초이자 최후, 최고의 황제 1,010 09-12
싱글벙글 군무원 근황. 1,308 09-12
학교 체벌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이유 1,369 09-12
비행기 탈때 끔찍한(?) 상황 1,628 09-12
어떻게 신성한 병원을.. 1,790 09-12
"엥? 락스를 뜨거운 물이랑 같이 쓰면 안된다고?" 1,940 09-12
집주인이 수십 번 항의해도 억지를 부리다 취재가 시작되자 말이 바뀐 LH 2,235 09-11
부부에게 두 시간 빠른 육퇴를 선물한 아이.jpg 2,358 09-11
KT 배상책임 수정 논란.jpg 2,418 09-11
시아버지를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jpg 2,127 09-11
학폭 전문 변호사가 본 요즘 학폭 트렌드.jpg 2,218 09-11
개그맨 오정태도 놀란다는 딸들.jpg 2,277 09-11
4000년 동안 방명록 역할을 한 한국의 지역.jpg 2,187 09-11
나이 먹을수록 많아지는 유형의 사람 ㄷ..jpg 2,079 09-11
원나잇 고소 레전드 1,986 09-11
연예인 체격 따라하면 안된다는 흑자헬스 2,137 09-11
일본의 원가 절감 신호등ㄷㄷ.jpg 2,255 09-10
요즘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배우 김성균.jpg 2,218 09-10
점점 심각해지고있는 KT 사태 근황.jpg 2,157 09-10
일본으로 등산 갔던 아들의 행적을 따라나선 아버지 2,032 09-10
션이 자녀들 돌잔치를 병원에서한 이유 2,217 09-10
아파트 갈등 근황.jpg 2,124 09-10
일본으로 등산 갔다가 실종된 아들의 행적을 따라나선 아버지.jpg 2,020 09-10
리얼돌솥비빔밥 해먹는 일본인 1,944 09-10
치매로 가는 지름길.jpg 2,199 09-10
대학교 학점에 E가 없고 F가 있는 이유. jpg 2,199 09-10
흙수저에서 2조원 벌은 여자 ㄷㄷ.jpg 2,433 09-09
외국인 95%는 이해 못 한다는 '먹다 남은 김밥 논란' 2,635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