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이 입사해서 9명이 퇴사 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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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중소기업의 충격적인 채용 비화가 드러났다! 7명의 신입사원이 입사한 지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무려 9명이 회사를 떠났다는 소식이다. 여택수 이사는 전문대와 고등학교 졸업 후 6개월에서 1년의 집중 취재를 거쳐 채용 중인 인재들을 찾고 있지만, 이들은 거대한 IT 기업의 높은 연봉에 단숨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우리는 열심히 가르쳐서 일자리에 적응시키려고 하지만, 바로 이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라고 여 이사는 토로했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도대체 어떤 이유로 그렇게 도망치는 걸까? 말도 안 되는 상황! 최근 퇴사한 한 직원은 “회사의 상사들이 고객 서비스 전화받기나 화분 관리 같은 일을 시켜서 너무 고통스러웠고, 눈치 보며 다니는 게 싫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나는 지금 다른 회사에서 연봉 1.9배를 받고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상사의 부조리함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렇듯 어수선한 회사의 분위기 속에서, 여전히 새로운 인재를 모집하고 있는 이 기업. 과연 이들은 언제까지 저런 업무 환경을 견디며 일할 수 있을까? 앞으로도 '어렵게 들어온 인재들이 쉽게 나가는' 이 충격적인 현실이 지속될지 지켜봐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