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 악플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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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인거 같긴 합니다만...
하루 악플 15개 석달동안 ㄷㄷㄷ
배우 신세경이 악플러에게 당한 악몽 같은 사건이 최근 법원 판결로 종지부를 찍었다. 하루 평균 15개에 이르는 악성 댓글이 그녀를 괴롭혔고, 그 수는 무려 총 450개에 달한다. 우스갯소리로라면, 이처럼 열정적으로 악플을 달았다면 서울대에 입학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이 악플러는 다름 아닌 30대 여성 A씨로, 불과 3개월간 신세경과 그녀의 가족, 팬들에게 협박과 비난을 퍼부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얼굴에 염산 부어버려'라는 끔찍한 내용을 포함한 댓글들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법원은 A씨에게 무려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지만, 검찰은 2년을 구형했을 만큼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법원은 A씨의 행동을 "악의적이고 반복적"이라고 규정했으며, 검찰 측은 그녀의 행동을 "병적인 집착"이라고 명명했다. 하지만 피고인 측은 현재 무직 상태로 은둔 생활 중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신세경의 소속사인 더프레젠트컴퍼니는 단호하게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연 이 일로 신세경이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