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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한테 조언하는 블라 공무원

4일,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자신의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자리에서 충격적인 경험담을 털어놓고 고소당할 각오까지 하며 피를 토하는 심정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9급 신규 후배들에게 이제는 절대 커피나 음식을 사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를 던졌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휘둘려, 공무원이 된 것을 기념하며 자발적으로 동료들과 피자와 아웃백 음식을 돌렸던 그는, 이후 다시 한번 밥을 같이 먹을 기회에서 큰 배신을 느꼈습니다. 자신이 여러 번 사준 데 비해 상대방은 계산을 피하며 화장실에 가겠다는 황당한 상황을 연출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로 그는 깊은 실망과 모멸감을 느껴, 이후에는 술자리도 피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같은 과 동기들과의 경조사비에 대해 토로하며, 자신의 생일에 아무런 축하도 받지 못하고, 결혼식 축의금도 홀대받았던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모든 경조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챙겼지만 자신이 받는 대우는 너무나도 참담했다며, 이러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무원의 이야기는 이제 막 공무원이 된 후배들에게 중요한 교훈이 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이들이 그가 경험한 불행한 상황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과연 공무원 사회에서의 인간관계와 우정은 어떤 아이러니를 동반하는 것인지, 후배들은 이 충격적인 사례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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