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고생하는 GOP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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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 너무 고생 많습니다.
올시즌 유격훈련도 진짜 고생 많고 더울것 같은데
이렇게 철책 근무 하는 장병들도 진짜 힘들것 같아요.
이번에 새로 개정된 법안에서 군인들도 폭염 취약 민감대상으로 포함되었고 혹서기 옥외 훈련도 자제시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소에 아이스박스 물통들도 있고,폭염 비상키트도 마련되어 구비되있네요.
더울때도 추울때도 늘 나라 지키느라 힘든 우리 군 장병들 더 잘 챙겨주고 전역때까지 몸 건강히 아프지 않게 해줍시다.
강원도 철원군의 GOP 부대에서 군인들이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이들의 체감온도는 무려 40도를 넘어서면서, 군인들은 극한의 더위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방에 배치된 군인들은 약 10kg에 달하는 장구류와 개인화기를 착용해야 하며,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한 발자국 내디딜 때마다 사명감과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들은 극심한 더위로 인해 온열손상에 매우 민감한 상황에 처해 있다. 뉴스에 따르면, 부족한 온열손상치료 키트와 생수 등의 부족으로 군인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한다. K-16 사수 최전방의 안정현 병사는 "체온계와 아이스팩이 부족하다"며 말했으며, 다른 군인들은 "얼린 생수와 산소캔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끔찍한 조건 속에서도, 군인들은 끝없이 이어지는 훈련과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말을 잊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이들이 이런 무더위를 감내하며 계속해서 안보를 지켜낼 수 있을지, 심각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은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