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격, 서비스 논란 관련 울릉군수의 입장문.jpg

-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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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릉도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파장에 대해 모든 이들이 경악하고 있다. 1인분 1만 5천 원에 제공된 '삼겹살'이 사실은 삼겹살이 아닌 찌개용 앞다리살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한 여행 유튜버는 해당 식당의 고기를 맛본 후 "이게 삼겹살이 맞느냐"며 반문했고, 그의 저격 영상은 빠르게 퍼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식당의 관계자는 “삼겹살은 일반적으로 판매하지 않으며, 원하면 다르게 썰어준다"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소비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과 품질이 맞지 않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결국 식당 사장은 “죄송합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이미 늦은 감이 크다.
사건을 보도한 장면에서, 사장은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병원에 다니고 있었던 사이 직원이 잘못해서 고기를 잘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해명이 진정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했는지는 의문이다. 누리꾼들은 이 사건을 두고 "이게 어떻게 삼겹살이냐"며 다시 한번 맹비난하고 있으며, 울릉도 삼겹살 사건은 앞으로도 여러모로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