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 혼자 탄 36개월 아이..Jpg

-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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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을 이웃에게 돌리실게 아니라
자녀 분의 보호자(부모 두분 모두)께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으시도록 하셔야 겠지요!!!!
돌고 돌아 이슈가 되어
아이의 보호자께서 보신다면
덧글의 일침들을 통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시길...
엘리베이터에서 홀로 남겨진 36개월의 어린아이에 대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한 아파트에서, 어린아이는 보호자와 떨어져 혼자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게 되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주변 어른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연 누가 이 아이를 책임져야 할까요?
사건의 발단은 엄마와의 불행한 이별로 시작되었습니다. 불과 3층 아래에서부터 엄마와 분리된 아이는 두려움에 떨며 엘리베이터에 홀로 갇혔고, 이를 목격한 이웃들은 그저 입을 다물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내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었을까요? 어린아이는 끔찍한 고독과 공포 속에서 지하 3층에서 30층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긴 여정을 혼자 겪어야 했습니다.
주변 어른들이 어린아이의 상황을 외면한 것은 충격적인 일이며, 누군가가 그 아이를 돌봤어야 하는 도의적 의무가 있지 않았을까요? 누구도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그 작은 존재는 저절로 자신의 의지로 엘리베이터 문을 열 수 없음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아이의 불행에 그치지 않으며, 우리 사회의 냉담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이를 잃은 엄마에게도 책임이 있겠지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이번 사건은 우리가 서로를 더 살피고 지켜봐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어린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행여나 "내 일이 아니다"라는 방관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