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여고생.jpg

-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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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생이 척추측만증으로 괴로워하며 응급실을 자주 드나드는 충격적인 실화가 공개되었다. 17세의 한지민은 심각한 병세 때문에 여러 번의 병원 방문을 피할 수 없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그녀의 척추는 심각하게 휘어 있었고,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의 여동생 한서연(15세)도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까 두려움에 떨고 있다. 집안에서는 이들 자매가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막내는 형언할 수 없는 걱정으로 가득 차 있다. 실제로 척추측만증은 형제자매에게 높은 확률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조사에 따르면 남자 형제가 있을 경우 55.5%, 여자 형제가 있을 경우 44.6%의 확률로 발병한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제시되었다.
이들은 단순히 척추가 옆으로 휘는 현상에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회전까지 동반하여 장기들도 변형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앞두고, 그들의 가족은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으며, 이들 자매의 운명을 지켜보는 모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되었다. 측만증의 비밀이 밝혀지길 바라며, 이 가족의 이야기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이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