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만 나오는 사업이지만 계속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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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세습경영이 문제네요....
하림의 '더 미식 장인라면', 그 독특한 매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정체불명의 라면은 전통적인 딱딱함을 뒤로하고, '프리미엄'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걸고 등장했습니다. 배우 이정재님을 모델로 내세운 이 제품은 담백한 맛과 얼큰한 맛이라는 두 가지 종류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자극하지만, 실제로는 그 매력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림의 수치에 의하면, 이 사업은 매년 적자를 기록하며 재정적으로 무리한 성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023년만 해도 무려 1,09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외부 보고서에 따르면, '더 미식 장인라면'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림은 공격적인 광고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림의 얼큰한 맛 라면은 20시간 동안 고아내어 만들어진 육수를 자랑하지만, 일반 라면과 비교해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가격대의 기존 라면과 경쟁하기에도 역부족인 상황임에도, 이 정체불명의 '고급스러움'에 머물고 있는 것은 과연 소비자들의 선택을 잘못했기 때문인지, 하림의 마케팅 전략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림은 계속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소비자들의 반응을 반영해 방식 전환에 나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더 미식 장인라면'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소비자들의 알 수 없는 선택이 하림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