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돈 드는 취미, 런닝

 

이승연 씨(26)는 매일 퇴근 후 한강공원에서 러닝 크루와 함께 뛰며 "돈 드는 취미, 런닝!"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그는 최근 3주간 러닝을 시작했지만, 자신을 '런린이'(러닝+어린이)라고 낮추며 아직 초보라고 겸손해한다. 그러나 그의 지갑은 이미 무려 100만 원이 날아가버렸다! 이 모든 것이 운동화, 조끼, 모자 등으로 쏟아진 돈 덕분이다.
이승연 씨는 "러닝이 이렇게 비싼 취미일 줄은 몰랐다"면서도 "제대로 갖춰 입으면 자신감이 생겨서 좋다"고 애써 긍정적인 모습이다. 동료 김모 씨(27)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단체 사진을 찍을 때 튀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들의 착장을 자연스럽게 따라 사게 된다"고 고백했다. 운동이 끝난 후의 뒤풀이 모임에서는 누가 어떤 신상 제품을 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하지만 '돈 안 드는 취미'라는 고정관념은 완전히 깨졌다. 런린이로 번 돈은 고작 200만 원에 달했으며, 이에 대한 투자 내역은 충격적이다. 러닝화 4개에 100-120만 원, 조끼 2개에 60만 원, 모자 3개에 16만 원, 러닝벨트 12만 원, 양말 3개에 10만 원까지! 예상 외로 말도 안 되는 금액이 들어간다는 것이 속출하고 있다. 런닝을 시작하려는 이들은 반드시 경제적 여유를 챙겨야 할 듯하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아재들 때문에 새로 생긴 회사 규정 354 1분 전
타이타닉 사고에서 생존한 제빵사 428 1시간 전
회사 다니면서 본 역대급 이사님ㄷㄷㄷㄷ 476 3시간 전
블라인드에서 욕먹고 있는 어느 공무원 jpg 733 5시간 전
문신남 극혐 한다는 여자 834 6시간 전
소개팅 카톡 티키타카 레전드 898 8시간 전
식탐 부린 남편 때문에 미친X 됨 822 10시간 전
미국의 아파트 팁 문화 902 11시간 전
이 사태에 대한 캄보디아 커뮤 반응.jpg 1,112 13시간 전
어둠의 강형욱 977 14시간 전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는 이유 918 16시간 전
착한 사람이 무서운 이유 1,134 18시간 전
무단횡단했지만 착한 남대생들 1,032 20시간 전
'나 홀로 집에' 에 나온 명언 902 21시간 전
개물림 사고 대부분의 원인 1,022 23시간 전
정신나간 학부모 근황.jpg 1,074 25-10-14
??? : 당근에 '여아 혼자 썼어요'라는 말은 왜 있는걸까요?? 955 25-10-14
인터넷 역사상 뻘짓 957 25-10-14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근황 964 25-10-14
최근 한일 혼현 젊은 세대 근황 1,157 25-10-14
예쁜 여자들은 많지만 잘생긴 남자들은 없다는 말을 반박해보는 쓰레더 851 25-10-14
캄보디아가 저런 나라가 된 이유 777 25-10-13
바다 밑 800년 치 지하수, 세상 구할까 876 25-10-13
은행이 경악한다는 2030대 파산폭증 이유 757 25-10-13
개그맨 이상운의 이혼 사유 821 25-10-13
체리필터 부르고 난리났던 한양대 1,075 25-10-13
정의가 넘치는 영국 교도소 910 25-10-13
여친이 욕을 너무 심하게해서 고민인 쿠팡남 1,057 25-10-13
월 생활비만 300만원 주는 남편이 받는 아침밥 1,136 25-10-13
미국인이 되고 싶다...한국 국적 포기하게 해달라. 1,344 25-10-13
현재 난리난 부여 지역 축제.jpg 1,032 25-10-13
결혼준비사주클럽엠씨스탁역사과학건강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