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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와 곽미디어 그리고 여행 유튜버라는 조합이 오늘도 커뮤니티의 화제다. 도대체 왜 곽튜브가 브랜드의 얼굴로 떠올랐고 곽미디어의 다른 소속은 왜 조용히 그림자를 지키고 있을까. 이 글은 사실 여부를 떠나 한 바구니 던져진 단서들로 이야기의 줄거리를 재구성하는 상상력 놀이다. 핵심은 조회수의 뒤에 숨은 비밀과 그것이 남길 가치의 방향성에 대한 호기심이다.

배경은 이렇다. 곽미디어에는 곽튜브를 제외하고 세 명의 여행 유튜버가 함께 속해 있는데 이름은 계곡은개골개골 야만스러운 잰잰바리다.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포맷으로 팔로워를 끌지만 매출의 공식은 늘 조회수나 노출의 질과 같은 숫자 바스켓 사이에서 흔들린다. 광고주가 잰잰바리를 선호한다는 소문은 계곡은개골개골의 광고주 반응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현상을 만들어 낸다.

최근 대화의 포인트는 잰잰바리의 영업 이유다. 잰잰바리의 비밀스러운 무기는 비주얼의 존재감과 외국어의 세련된 어법이다라는 뉘앙스가 떠돈다. 실제로 광고주들은 잰잰바리를 선호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졌고 곽튜브의 존재감이 조금은 가려지는 모양새다. 멘탈 관리와 팀 내부의 균형이 장점이자 약점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그래도 이 팀의 방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곽튜브와 곽미디어가 선택하는 협업 모델은 외모와 외국어의 조합을 콘텐츠의 핵심으로 삼는 쪽일지 아니면 심층적인 이야기와 정보에 더 초점을 맞추는 쪽일지 미지수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팬덤과 광고계의 시선이 이 네 멤버의 손짓 하나에 흔들린다는 사실이다. 당신이라면 어떤 방향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