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닮았다는 일본 축구대표팀 사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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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대 공식 앰배서더로 JI BLUE라는 아이돌 유닛이 임명됐는데 얘네 소속사가 CJ ENM이 지분 70% 가진 산하 레이블임

요즘 일본 축구 대표팀 사진을 둘러싼 소문이 은근 재밌다. 태극기 모양의 그림자 같다는 말도 함께 돌고 있다. 발췌 자료를 꺼내 보면, 일본 국대의 앰배서더로 JI BLUE라는 아이돌 유닛이 언급되곤 한다는데, 이들이 소속된 레이블이 CJ ENM이 지분 70%를 가지고 있는 산하라더라. 실제로 맞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연결고리 자체가 오늘의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이야기의 배경으로 돌아가면, LAPONE Entertainment가 등장한다. 2019년 5월 29일에 설립된 이 회사는 PRODUCE 101 JAPAN 합격자들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한다. CJ ENM은 약 115억 원을 투자했고, 요시모토흥업은 약 50억 원을 투자했다고 전해진다. 지분 비율은 7대 3으로 CJ ENM이 다소 앞서는 구조인 셈인데, 돌려 말하면 'Laugh & Peace'와 'Only One' 같은 정신이 이 합작의 이름표다라는 얘기도 있다.
그런 배경에서 현재 이슈에는 어떤 파장이 생길지 관전 포인트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서로의 광고판이 되면서, 일본 축구 대표팀은 한국 자본의 탤런트들을 앰배서더로 선택한 이유가 자금 흐름의 투명성이나 시너지를 노린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팬들의 시선은 '이런 융합이 과연 선수단의 순수한 이미지에 어떻게 작용할까'로 갈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자본의 그림자가 얼마나 짙게 드리워질지 흥미로운 질문이 남는다.
결론은 아직 없다. 이 모든 게 단지 큰 그림의 한 조각일 뿐일지도, 아니면 다음 스텝의 예고편일지도 모른다. 독자는 이 이야기를 보며 자신만의 해석을 던져볼 수 있을 테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 조합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