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컴공 교수인 아버지께 야숨을 쥐어드렸다.

 

아버지는 컴퓨터공학과 교수이신데, 그에게 야숨을 쥐어줬다는 이야기였다. 아버지는 영상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영상학과 영상심리학을 교양으로 가르치시는데, 플레이하면서 감탄하시는 장면들이 있는 것 같았다. 나는 특히 동굴에서 나와 야생이 펼쳐질 때나 탑을 올라갈 때, 사당을 깨고 미이라 방어막이 퍼지는 장면을 보며 TV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버지는 평소에도 놀라운 것을 보이시면 도전하는 모험가 같다. 가족 여행 중에도 번개가 치면 차를 세워서 번개 사진을 찍는데, 엄마는 항상 신기해하면서 아빠는 모험가구나라고 말씀하시더라. 출근하기 전에도 플레이하시고, 어제는 밤 10시부터 2시까지도 플레이하셨다. 나와 엄마는 자연인이지만 가끔 목말라서 거실로 나갈 때 아빠가 플레이하고 계시더라. 평소에는 시사프로만 보시는데 저녁을 다 드시고 리모컨을 잡는 줄 알았는데 조이콘을 잡고 계시더라고요. 나는 아버지가 입대할 때 야숨을 쥐어줬다. 상병이 되었을 때 1회차를 돌리고 마스터 모드로도 하신다고 합니다. 지금은 왕눈이라고 하시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05 텃세에 사기까지…귀농청년 울리는 농촌 526 10:58
2604 40년 전통 떡볶이 가게 강제 철거 933 02:08
2603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증상 ㄷㄷ 1,210 04-22
2602 김풍이 말하는 카페 창업 후 1,244 04-22
2601 내 딸이랑 결혼하겠다고? .jpg 1,499 04-22
2600 요즘 커뮤에 많이 보이는 유형.jpg 1,797 04-21
2599 한국에서 아무도 안지키는 것.jpg 1,820 04-21
2598 제자를 무고혐의로 고소한 미대교수 1,776 04-21
2597 국뽕 외국인 유투버 주제에 왜 한국에서 안삼?? 1,868 04-20
2596 무협소설 댓글 읽다가 빡친 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63 04-20
2595 이혼사유가 되는지 궁금한 유부녀 2,000 04-20
2594 현재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김밥집 2,008 04-19
2593 자폐아가 많은 부모 직업 1,990 04-19
2592 점점 더 자극적인 지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1,925 04-19
2591 충격적인 쿠팡 반품 ㄷㄷㄷㄷ 2,094 04-18
2590 2030남녀가 출산을 하지 않는 이유 2,213 04-18
2589 인류애 충전 2,140 04-18
2588 로또 맞은 베트남 어부 1,948 04-17
2587 해외에서 한국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큰 편견 1,983 04-17
2586 애플이 항복 선언하고 C타입 케이블 강제로 넣게 된 이유 2,015 04-17
2585 털곳을 잘못 들어어간 도둑 2,336 04-16
2584 뉴트리아 잡아서 1억 벌었던 뉴트리아 슬레이어 근황 2,196 04-16
2583 2년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경고한 애플의 위험성 2,409 04-15
2582 숙주나물을 팔아서 부자가 된 청년 2,192 04-15
2581 아내한테 전재산 털린 서윗남 ㄷㄷ.jpg 2,094 04-15
2580 요즘 애들은 절대 모르는 그 시절 1,958 04-14
2579 가난한 모자가 발견한 불상 2,225 04-14
2578 요즘 서울에 폭증한 민원 ㄷㄷ.jpg 2,036 04-14
2577 현실판 우영우 ㄷㄷㄷ..jpg 2,062 04-13
2576 이혼변호사가 법원서 본 잊혀지지 않는 장면 2,093 04-13
2575 소련군의 개쩌는 보급품 1,932 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