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잼버리 철수 이유, 단순히 폭염문제 아님
- 08-07
- 2,255 회
- 0 건
MBC NEWS에 따르면, 영국의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단순히 폭염 문제 뿐만 아니라 위생과 보건 문제로 인해 조기 퇴영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유는 BBC방송과 스카이뉴스 등 영국 매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국 대표 단의 일원이 현지 언론에게 폭염뿐만 아니라 시설과 음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보건 위협으로 여겨지는 화장실과 어린이들의 음식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대회 중단을 권고한 가운데 일부 국가는 철수를 결정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의 대표단은 한국 정부의 지원 확대와 개선된 야영장 환경을 이유로 대회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참가자들의 부모들은 수천 파운드나 우리 돈 수백만 원을 투자하며 참가를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분통이 컸습니다. 추가로 영국의 29세 스카우트 지도자는 야영장의 더위를 피할 시설과 서비스가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