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진짜 정말로 안하는 한국.jpg
-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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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병폐들(이상한 리더를 뽑는것 포함)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것도 일부 원인을 제공하겠죠.
깊은사고와 논리적 추론에서 나오는 생각이 아니라
단편적인 인스턴트식 데이터로부터의
잘못되고 편향된 생각이 난무하는 사회...
그로인해 양극단으로 달려가는 국민들과
욕망과 분노만이 넘쳐나는 사회가 되어가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성인의 연간 독서율이 변화하였습니다. 초기에는 80%가 넘었던 독서율이 2013년에는 72.2%로 감소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UCLA 난독연구센터의 매리언 울프 교수가 주장하였듯이, 2015년에는 성인의 절반 이상이 1년 동안 한 권도 책을 읽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한국인의 독서량은 2017년 기준으로 192개국 중 166위에 해당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일본의 월평균 독서량은 55.4%가 되는 5.9권이었고, 프랑스에서는 2019년과 2021년 사이의 국민독서실태 조사에서 47.5%의 독서율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인의 독서량은 0.8권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기술적으로 발전한 나라라도 독서 문화가 부족하면 재앙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문해력의 저하는 민주주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시카고대학교 마사 누스바움 석좌교수의 주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