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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감성의 빈티지카페 대참사.jpg

팥머니 Q와 함께한 카페는 예상과 달리 매우 실망스러웠다. 예전부터 이곳을 힙스터 카페라고 소문났지만, 사실 그저 아무 특별한 것이 없는 폐인이었다. 도착해서 찾아보니 아무래도 커피에 대한 기대를 너무 했나보다. 그래서 이 카페 이름을 짓게 된 COFFEE J라는 게 너무 웃겼다. 하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비싼 커피를 주문했는데 맛이 너무 쎄고 쓰면서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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