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역 노트북 분실 어르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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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음
고씨의 아내의 유품이 들어있던 가방을 잃어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고씨는 계양역에서 내려가는 도중에 가방을 두고 내렸고, 이후에 가방을 찾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렸다. 글에는 연락처와 함께 가방을 찾는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사망한 아내와 49년을 함께한 고씨는 이 가방이 중요하다며 가방을 되찾길 간절히 바랐다. 결국, 고씨는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가방을 되찾게 되었다. 이때 고씨에게 경찰관은 CCTV를 확인해 가방을 메고 내린 사실이 없다고 알려줬다. 고씨는 가방을 잃어버린 놓친 것을 후회하면서도 가방에는 아내의 유품과 집사 람이 사용한 전화기 등이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