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축아파트 근황
-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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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 답답하것네
단독 신축 6개동에 '내진 철근'이 모두 빼먹혔고 시공 중에도 '내진 철근'이 계속 빠져나갔다. 이천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기둥과 보 부분에는 '띠철근'이 들어가야 하는데 기술자들이 이 부분을 놓쳤다고 한다. 건축토목공학부 교수인 홍건호는 지진 발생 시 건물이 흔들리는데, 기둥들이 터져나가기 때문에 '내진 철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내진용 철근이 없는데 지진이 발생한다면 붕괴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문제에도 불구하고 벌점이 최대 3점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아파트 시공사인 ARAS에게는 3점만 부과되었으며, 추가로 1018개의 띠철근이 누락되었다고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