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필강사님의 소신
-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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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승만 관련 영화가 개봉되어 상영 중이다. 이로 인해 몇몇 사람들이 나에게 그 영화에 대한 리뷰를 요청한다. 나는 영화 표를 사서 직접 영화를 보아야 한다는 것인가? 나는 이승만에 대한 평가가 이미 역사적으로 결론이 났다고 생각한다. 역사 전공자들 중에서 이승만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가? 거짓 정보에 세뇌당해 진실로 믿고 그를 추종하면 북한의 김일성 일가를 추종하는 사람들과 다를게 무엇이 있을까? 영화는 예술이고 창작이다. 팩트를 기반으로 한 영화도 만들 수 있지만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며 제작자의 의도가 들어가면 왜곡이 될 수 있다. 그러한 왜곡을 진실로 믿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그 왜곡된 믿음을 과신하는 것은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예전에 이승만의 25가지 과오를 다룬 영상을 찍었다.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