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어플 배달비 무료가 진짜 무료가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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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 미칠듯이 성장했던 배달어플들이
코로나 끝나고 이용자가 떠나기 시작함
배달료가 너무 부담되서 사람들이 배달 어플 이용안하고 그냥 나가서 사먹겠다고 한것
그래서 배달어플들은 특단의 대책을 내놓기 시작
바로 배달비 무료
사람들은 배달비 무료에 혹해
다시 배달 어플들로 배달 많이 시켜먹는데
완전히 무료가 아님
2025년 매장 음식 가격
2025년 동일 매장 배달 음식 가격
얼큰 바지락탕 12000원 -> 배달시 13900원
빨간꼬치어묵탕 10000원 -> 배달시 12900원
고르곤졸라 슈크림피자 14900원 -> 배달시 16900원
킹돈까스 14000원 -> 배달시 15900원
짜장라면 6900원 -> 배달시 7900원
산체스타코 10900원 -> 배달시 12900원
배달시가 그냥 매장에서 먹는거보다 1~2천원 더 비쌈
그냥 배달비 무료로 하는대신에 그 만큼을 점주와 소비자가 나눠서 부담하는 구조
배달비 2~3천원이면 배달 시킬때 거부감이 들지만
배달비 무료라고 하고 음식값 올리면 그건 또 거부감 없이 주문하는 심리를 그대로 이용한것
그런데 오히려 배달 여러개 시켜먹으면 배달비 2~3천원 낼때보다 더 손해가 나는 구조가 되어버림
한마디로 조삼모사 그자체.
최근 배달 앱의 홍수 속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배달 앱을 이용하지만 그 속에는 ‘무료배달’이라는 마법 같은 문구의 비밀이 감춰져 있다. 실제로 무료라는 약속은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일까?
SBS의 심층 보도에 따르면, 배달 이용자들은 배달비가 아예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조건이 걸려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냥 나가서 먹자’는 외침이 곳곳에서 들리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배달 앱을 떠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런 숨겨진 조건 때문.
특히 쿠팡의 ‘쿠팡이츠’와 배달의 민족 같은 인기 앱들은 사용자가 멤버십 패스 없이도 주문 시마다 무료배달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해당 매장이 정해진 범위 안에서만 그러하다는 복잡한 거래 구조가 존재한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점점 더 불만을 느끼고 있다.
한편, 인기 메뉴로는 갈릭버터 떡볶이와 제육 로제, 그리고 닭집 튀김 등이 있으며, 가격 상승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심지어 소주와 하우스와인, 병맥주 가격을 살펴보면 혜택이 주는 기쁨은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배달 앱이 제공하는 ‘무료’의 미끼에 걸려들고 있으니, 과연 진정한 무료는 무엇일까? 모든 것이 진실한 배달비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세상에서, 이제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되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