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충동구매의 최후.jpg

미국의 한 남자가 

진짜 개 뜬금없이 오시코시 사의 M1078 군용 2.5톤트럭을 6천달러에 구매했다

 

주변인은 물론 본인도 왜 샀는지 모르는

걍 충동구매였다

게다가 마누라가 첫째를 임신 중이라 돈 아껴야 할 때 이런 짓을 했으니

등짝이 남아난 게 기적이었다

당연히 마누라는 물론 남자의 부모님도 이 트럭을 싫어했다.

게다가 사놓고 거의 타지도 않았다. 기름값 엄청 들거든!

대신 장식삼아 주차해놓고 관리만은 꾸준히 해 주었다.

아무튼 이 돈 낭비 트럭은

카트리나와 맞먹는 피해를 낸 허리케인  `하비`의 내습 당시 

물바다가 된 휴스턴에서

군용트럭답게 강인한 몸으로 물살을 꿰뚫으며

소방차가 물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던 소방관들을 포함해

주민 300명도 덤으로 구조했다.

노아의 방주에 대한 답글이 있었다. 그 중에서 한 사람은 노아가 받는 비난이 저런 느낌이었을까라고 농담했다. 다른 사람은 군용트럭을 사놓으라는 말에 깜짝 놀라서 응답했다. 또 다른 사람은 존나 큰 배를 만들라는 이야기에 혼란스러워하며 깊은물을 지나간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남은 한 사람은 그 후 트럭은 침수차가 되어 중고가격이 낮아졌다고 답했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아이유 삼행시 대참사.JPG 325 3시간 전
나홀로집에가 무서운 영화인 이유 330 25-12-14
내년부터 달라지는 교통법규.jpg 481 25-12-13
분홍 소시지의 비밀.jpg 368 25-12-13
불법 캠핑족들에게 분뇨한 땅주인의 결정 493 25-12-12
서울 대형 병원 산부인과 의사 역대급 성범죄 사건 ㄷㄷ.jpg 343 25-12-11
울산에 곰 나왔어요. 441 25-12-10
연예인 인터뷰 믿으면 안되는 이유 658 25-12-09
한식 먹은썰 푸는 대만 연예인. 353 25-12-08
무인점포에 관한 경찰의 일침 491 25-12-06
중국 한일령 근황.jpg 598 25-12-05
김민지가 육상선수가 된 이유 605 25-12-04
허위로 배달 막 시키면 안되는 이유 630 25-12-03
재력을 가진 자들은 일찍 일어난다.jpg 455 25-12-02
3000명을 구하고 암살 당한 12세 소년 506 25-12-01
고액 세금 체납자의 일침.jpg 436 25-11-30
역대급으로 폭락한 장어가격, 양식장 줄도산 위기 659 25-11-29
당뇨가 생기는 과정 551 25-11-28
신고하면 돈 버는 포상금 총정리. 542 25-11-28
엄마가 비싼 아파트 청소 하시거든요 534 25-11-27
미국의 교수가 말하는 한반도 통일 706 25-11-26
홈쇼핑에서 '매진임박' 단어를 아무때나 못쓰는 이유 539 25-11-25
고인물들의 프라모델 제작실력 588 25-11-24
은근히 많다는 사회생활은 잘하지만 연 끊기는 유형 770 25-11-24
외국인 혐오가 심해졌다는 일본 516 25-11-23
전라남도 순천시의 신의 한 수 593 25-11-23
신안으로 이사오면 월400드려요 674 25-11-23
스펙 안 맞는 한국산 무기 635 25-11-23
한국에서는 혼인신고를 하는 순간부터 불이익이 시작된다. 565 25-11-23
요즘 역대급으로 잘나가고 있다는 아트박스 691 25-11-22
우리가 유관순을 잘못 기리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jpg 623 25-11-22
자기계발결혼의정석책과지식광고의비밀방수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