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린 참가자 SNS 근황
- 08-04
- 2,492 회
- 0 건
식수×
그늘×
냉방×
새벽에도 구급차 다님
한국인 그룹에서 받은 물로 인해 살았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에서 물이 부족해 애들이 거의 탈수 상태였는데, 다른 그룹의 도움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텐트에서는 가까운 건물까지 걸어가야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은 더 멀어서 걸어가려면 약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어제 편의점 대기줄에는 그늘막도 없었습니다. 텐트 모임 중앙에 있는 공간은 그늘이 없어서 실제로 앉아서 쉬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바닥은 흙인데요. 아직도 새만금 잼버리에서 구급차가 다니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에어컨을 맞을 수 있는 공간은 화장실 중 한 곳뿐입니다. 이게 새벽에 공식적으로 제공해주는 아침인데, 정확한 기준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