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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는 예전에는 검사가 허술하거나 거의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약물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김동현 선수가 약물 사용하는 격투기 선수들이 많다고 언급한 이유입니다. 사실 메이저 스포츠인 NFL, NBA, 세계대회 올림픽 등에서도 약물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격투기와 같이 싸움을 하는 종목에서도 당연히 약물 사용자들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UFC에서는 이런 상황이 아니라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약물 사용 대책을 세웠습니다. 2015년 말쯤부터 서서히 약물검사로 유명한 미국 긴급 대비 조치 기구인 USADA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약물검사는 올림픽 약물검사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UFC는 어떤 상황에도 약물 사용자들을 잡아야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약물 사용자들은 순식간에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UFC 반도핑기구인 USADA는 적발 용이한 불시검문을 통해 약물 사용자들을 처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딜라쇼 선수와 앤더슨 실반도가 적발되었다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UFC는 약물 사용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징계를 위해 USADA에 권한을 모두 넘긴 상태입니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UFC 선수들은 약물을 사용하기 어려워졌고, 올림픽보다 검사를 통과하기가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UFC가 BUD LIGHT와 함께 검사하는 방법을 도입하면서 약물 사용자들의 숫자가 줄었습니다. UFC는 약물 검사와 징계에 대한 모든 권한을 USADA에 넘기며, 출전 정지 기간이 끝난 후에 돌아온 선수들도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