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본어가 어려운.EU

일본어를 배우는 것은 처음에는 쉬워보이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이유가 있다. 한국어로 체감한 2년차 수준인데도 일본어의 난이도가 심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일본어에서 한자를 사용하는데, 한자의 발음이 여러 가지로 읽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없을 무'라는 한자를 한국어로 읽을 때는 한 가지 경우밖에 없는데, 일본어에서는 '무' 글자로 읽기도 하고 '없' 글자로 읽기도 한다. 게다가 한자와 결합하면 발음이 다르게 변한다. 예를 들면 '의사'와 '돌 석'은 모두 '이시'라고 읽는다. 하지만 돌 석 자가 다른 한자와 결합하여 단어가 되면 '세 키'라고 발음한다. 즉, 정확하게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는 문맥과 상황에 따라서 결정해야 한다. 모두가 알아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송국에서는 일본어 자막에 한자 위에 조그만 글자를 작성해 놓는다. 한자 위에 글자들이 작성되어 있는 이유는 그것 때문이다. 한국인에게 일본어가 가장 쉬운 외국어지만, 배울수록 어려워지고 서양인들에게는 아랍어 수준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18 소액절도에 대해서 대처를 바꾼 캘리포니아.jpg 479 02:58
3417 갑자기 성숙해진 서울의 교통 문화 639 12-27
3416 산타가 왜 중국인이야 938 12-27
3415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울 한강 1,147 12-27
3414 강박적으로 문잠그기 금지하는 부모들 1,587 12-26
3413 순식간에 이지메가 사라진 순간.jpg 1,650 12-26
3412 평범한 남자들이 꾸며야하는 이유.jpg 2,028 12-26
3411 조선시대 하급 기마병의 일기 1,729 12-26
3410 서울대 동문들이 낸 성명문 1,736 12-25
3409 테라 권도형 미국 송환가능성 헌법소원기각확정 1,623 12-25
3408 싱글벙글 요즘 언론 1,617 12-25
3407 전설의 태극기 부부 1,652 12-24
3406 10월 생의 비밀 1,903 12-24
3405 일본 최대 한인타운 신오쿠보 근황 1,837 12-24
3404 임종 일주일전 환자의 모습. jpg 1,962 12-24
3403 삼겹살 먹방하다 소개팅 당하는 쯔양 1,883 12-23
3402 최고의 플러팅 1,883 12-23
3401 100억 넘는 아파트에서도 생긴다는 주차분쟁.jpg 1,705 12-23
3400 오징어게임 감독 근황 1,590 12-23
3399 무한도전으로 보는 2024년.jpg 1,282 12-22
3398 가수 이승환 근황 1,730 12-22
3397 날개 이불 덮은 부산 갈매기들.jpg 1,724 12-22
3396 실종견을 구조한 강아지 썰.dc 2,148 12-21
3395 롯데리아 계엄특보를 본 일본인 2,110 12-21
3394 5만원지폐 4만원에 팝니다 2,105 12-21
3393 추억의 햄버거집 2,032 12-20
3392 수능시즌 세대차이를 느껴보자 2,192 12-20
3391 환율 폭등에 지역기업들 '직격탄' 2,061 12-20
3390 일본인이 체감하는 K-POP의 침투력 1,794 12-20
3389 달려라 하니 근황.jpg 1,868 12-19
3388 현빈 “역경 뒤, 분명 더 나은 내일 올 것” 소신발언. 1,750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