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미대 불합격자들이 이의제기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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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떨어져서 자살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게하려고 하려는건가
독일 미대에는 불합격한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교수들에게 자신이 왜 불합격했는지 물어볼 수 있다. 또한 자기 작품에 대해 교수들을 설득하면 합격을 시켜주기도 한다. 한국의 예술대 입시에서도 이런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술은 주관적이고 기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합불을 결정하는 교수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기회를 제공하면서 노동자를 선택하는 회사와는 다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 기간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미대 떨어진 사람들은 사관학교에 못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히틀러는 장교 출신이 아니라 병사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