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천재를 만난 카이스트 대학생

SKT 우리 과외돌이는 수학을 참 좋아한다. 그가 과외를 시작한 것은 3년 전이었다. 그때는 9살이었고 지금은 초등학교 5학년이다. 나는 그동안 많은 과외를 해봤지만, 자기 입으로 수학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학생은 처음이었다. 어린 나이에 이렇게 학구열이 높은 것이 놀라웠다. 그의 학습능력은 대단해서 내가 내주는 숙제를 초과달성했다. 그 결과 과외 시간이 남을 정도였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는 그냥 이것저것 얘기해주기로 했다. 처음에는 수학부터 시작해서 다른 과목도 포괄적으로 가르쳤다. 하지만 나는 초3학생에게 과외를 시키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다. 초등학교 때 배우는 과목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수준인데, 굳이 사교육을 필요로 하는지 의문이었다. 그런데 그 아이의 능력을 보면서 내 생각이 바뀌었다. 그가 초4학생에게 항소 다음이 상고라는 것을 알려주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이 아이의 잠재력에 놀라웠고, 과외를 통해 그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이야기를 주변에 전달하지 않았지만, 나만의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하고 있다. 이 긴 이야기가 너무나도 흥미롭기 때문에 시간이 나면 읽어주기를 바란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05 텃세에 사기까지…귀농청년 울리는 농촌 525 10:58
2604 40년 전통 떡볶이 가게 강제 철거 931 02:08
2603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증상 ㄷㄷ 1,209 04-22
2602 김풍이 말하는 카페 창업 후 1,241 04-22
2601 내 딸이랑 결혼하겠다고? .jpg 1,496 04-22
2600 요즘 커뮤에 많이 보이는 유형.jpg 1,794 04-21
2599 한국에서 아무도 안지키는 것.jpg 1,818 04-21
2598 제자를 무고혐의로 고소한 미대교수 1,776 04-21
2597 국뽕 외국인 유투버 주제에 왜 한국에서 안삼?? 1,867 04-20
2596 무협소설 댓글 읽다가 빡친 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63 04-20
2595 이혼사유가 되는지 궁금한 유부녀 2,000 04-20
2594 현재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김밥집 2,008 04-19
2593 자폐아가 많은 부모 직업 1,990 04-19
2592 점점 더 자극적인 지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1,925 04-19
2591 충격적인 쿠팡 반품 ㄷㄷㄷㄷ 2,093 04-18
2590 2030남녀가 출산을 하지 않는 이유 2,213 04-18
2589 인류애 충전 2,140 04-18
2588 로또 맞은 베트남 어부 1,948 04-17
2587 해외에서 한국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큰 편견 1,983 04-17
2586 애플이 항복 선언하고 C타입 케이블 강제로 넣게 된 이유 2,015 04-17
2585 털곳을 잘못 들어어간 도둑 2,336 04-16
2584 뉴트리아 잡아서 1억 벌었던 뉴트리아 슬레이어 근황 2,195 04-16
2583 2년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경고한 애플의 위험성 2,409 04-15
2582 숙주나물을 팔아서 부자가 된 청년 2,192 04-15
2581 아내한테 전재산 털린 서윗남 ㄷㄷ.jpg 2,093 04-15
2580 요즘 애들은 절대 모르는 그 시절 1,958 04-14
2579 가난한 모자가 발견한 불상 2,224 04-14
2578 요즘 서울에 폭증한 민원 ㄷㄷ.jpg 2,036 04-14
2577 현실판 우영우 ㄷㄷㄷ..jpg 2,062 04-13
2576 이혼변호사가 법원서 본 잊혀지지 않는 장면 2,093 04-13
2575 소련군의 개쩌는 보급품 1,932 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