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골프장이 있어서는 안 되는 시설인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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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간-동물 생활권 충돌 사례도 골프장 건설에 의해 발생함
단위면적당 이용객수가 낮고, 점유면적은 넓으며, 주변 수원을 갈취하면서 동시에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골프장은 스포츠 특성상 고소득층 이상의 사람들만 이용하는 시설이다. 또한 생산성도 없는 곳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골프장을 싫어하는 것이다.
인간들이 놀거리와 볼거리를 찾기 위해 개발되는 지역에서는 자연과 생물이 밀려나고 있다. 이런 지역은 몇 군데가 아니라 많다. 그렇다면 왜 골프장만이 유독 싫어지는 것일까?
골프장은 잔디를 주기적으로 자르고, 잘 구르고 날아가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농약을 사용해야 한다. 이 농약은 그린의 매끈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결과물이다. 또한 잔디를 자르면 쌓인 잔디가 병충해의 온상이 되는데, 이것이 골프장의 취약성을 악화시킨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들의 면적을 합쳐도 국내 골프장 면적의 1%에 불과하다. 골프장은 단순하고 취약한 식생을 유도하는 관리 방법과 thatch층 덕분에 병충해에 매우 취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농약을 사용해야 한다. 골프장 연못에는 물고기가 이틀을 못살 정도로 농약이 사용되는 것이다.
따라서 골프장은 자원을 낭비하고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시설이며, 고소득층 이상의 사람들만 이용하는 곳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골프장을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