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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역할 (ceo,cfo,cmo,coo,cto,cio,cco)

  • 07-06
  • 17,41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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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는 반드시 회사의 President인것은 아니다.
선진국형 기업일수록 CEO의 역할도 분업된다.
그리고 기업조직이 커질수록 의사결정과정이 복잡해지므로
역할을 나누고 각 부문을 책임질 경영자가 필요한것이다.

CEO와 비슷한 약자로는 CFO, CIO, CTO, CSO, COO, CMO, CCO, CRO, CBO가 있다.

CEO (Chief Executive Officer)최고대표이사 : 회장과 동급, 실질적인 경영결정권을 갖는다.

CFO (Chief Financial Officer)최고재무경영자 : 재무 최고경영자

CIO (Chief Information Officer)최고 정보경영자 : 간혹 CCO(Chief Communication Officer와 혼용 되기도 하는데, 기업 홍보경영자, 정보경영자

CTO (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기술경영자 : 회사의 기술개발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자

CSO (Chief Security Officer)최고 보안경영자 : 기업의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기업 기밀과 기술기밀 등 보안관련 최고경영자

COO(Chief Operating Officer)최고운영경영자 : 기업 내부의 사업을 담당하는 총괄책임자, 일반적으로 사장이 맡음.

CMO(Chief Marketing Officer)최고마케팅경영자 : 회사의 마케팅 부문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책임자

CCO (Chief Compliance Officer)최고감사책임자 : 회사의 경영과 준법 관련 책임자

CRO(Chief Risk Officer)최고위기관리책임자 : 기업활동에 있어서의 수 많은 위험에 대한 대처를 위한 최고 책임경영자를 두는 기업도 있다.

CBO(Chief Brand Officer)최고 브랜드경영자 : 브랜드의 가치와 중요성이 높아지면서브랜드관리를 기업경영의 최고 차원에서 관리


한 두명의 CEO 만으로는 거대기업 경영 어렵기 때문에
피터드러커는 “권한이양은 목표달성의 방법” 이라고 주장한다.
 
CEO 권한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권한 축소가 아니라 분권화·전문화되는 것이다.
CEO의 역할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2000년대 들어 외국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 벤처기업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CEO의 역할은 CFO(재무), CTO(기술), COO(사업), CIO(정보), CMO(마케팅), CBO(브랜드), CCO(홍보) 등으로 구분되며 이밖에도 등 해마다 수많은 CEO 관련 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조동성 서울대 교수는 이와 관련, “중진국 단계에선 유능한 창업자가 필요하지만 선진국에 진입하려면 전문경영인 층을 두텁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CEO역할이 날로 다양해지는 것은 한 두사람의 유능한 CEO만으로 큰 기업을 경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전제제품, 정보통신 등 다양한 업종으로 나눠져 있어 대표이사만 5명이나 되고 사장 직함만 10명이 넘고 있다.

외국 기업 “CEO권한 분리는 대세”
성공적인 CEO 권한 이양은 외국기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소유와 경영, 감독과 경영의 분리 차원에서 오너와 CEO의 분리 현상이 빈번한다.
세계 최대 반도체회사인 인텔은 1998년 앤드류 그로브 회장이 겸임하고 있던 CEO직을 크레이크 배럿 현 CEO에게 이양했다.
세계최고 PC업체인 델은 최근 마이클 델 회장이 CEO자리를 케빈 롤린스 사장에게 넘겨줘 오는 7월 중순부터 롤린스가 CEO를 맡게 된다. 롤린스 사장은 앞으로 전략과 운영을 담당하고 델 회장은 기술개발과 연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2위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은 27년간 막강한 권력을 행사해오던 래리 엘리슨이 회장직을 내놓고 CEO직만 갖기로 했다. 새 회장에는 오라클의 CFO인 제프 헨리가 임명됐다. 이는 엘리슨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오라클의 주주들은 2000년 당시 사장이던 레이 레인이 화사를 떠난 후 엘리슨에게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되자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와 반대로 외압에 못 이겨 권력을 이양한 기업도 있다.

미국의 대표 엔터테인먼트업체인 20년간 디즈니를 이끌어왔던 마이클 아이즈너는 43%의 주주들로부터 불신임 표를 받은 뒤 회장직을 내놓고 CEO직만을 유지하는데 합의했다. 디즈니는 최근 수년간 영화 흥행 실패와 잇따른 주가 하락 및 실적 부진으로 경영진의 퇴진과 경영권 분쟁이 노골화됐었다.

마이크로소프트사(MS)는 정부의 압력에 권한이 분산된 사례다.

지난 2000년 반독점소송으로 곤욕을 치르던 빌 게이츠 회장은 정부의 압력과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CEO직을 내놓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회사 분할 명령까지 받았던 MS는 자구책을 마련, 2002년 소송을 마무리짓고 경영정상화에 안착했다.

이와 함께 CEO로 기용된 스티브 발머는 재정과 운영권한을 사업부문별 책임자들에게 과감히 이양하는 등 조직위주의 경영체제를 구축해나갔다. 이로써 빌 게이츠 중심의 1인 경영체제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한이양 첫걸음 ‘신뢰쌓기’

이처럼 거대조직들은 CEO의 권한위임을 성장의 필수과정으로 여기고 있다. 조직이 커지고 복잡해지면 보고체계와 의사결정이 늦어지고 결국 경쟁에서 뒤쳐지기 마련이다.

반면 CEO 권한을 분산하면 놀라운 업무속도와 효율성 향상을 얻을 수 있다고 경영 컨설턴트들은 조언한다. 결국 권한이양은 경쟁력 있는 조직을 위한 핵심요인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CEO 권한이양이 일반화되지 못하고 있다.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CEO에게 권한이 몰려있는 실정이다. 한정된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주면 그만큼 권한의 양이 줄어든다고 오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CEO들은 권한이양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CEO 권한 이양은 기업 목표달성의 수단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권한이양(delegation)이란 어떤 일을 떼어내어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려는 것이 아니라 진정 자기 자신의 과업을 수행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그것이야말로 목표달성을 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일찌감치 CEO 역할 분담을 논의한 우리나라 CEO들도 있다.

그룹 창업주이자 오너였던 고(故) 최종현 SK 회장은 “CEO는 시시콜콜한 일을 챙기기보다 회사의 큰 갈림길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CEO역할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제의한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 CEO는 업무담당자가 아니다.

박성주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장은 “오케스트라 연주자가 완벽한 음의 조화를 만들어내듯 CEO는 권한이양으로 조직 전체를 경영할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CEO 권한이양이 수월해지기 위해서는 조직원에 대한 CEO들의 믿음이 필요하다. 그들의 능력을 믿어야만 권한을 넘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원의 능력을 믿기 위해선 직원들의 능력배양에도 힘써야 하며 동기부여도 중요하다. 이런 조직원과는 기업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목표를 단시간내에 달성할 수 있다
    • 참고하겠습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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